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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당사자 희망공동체 마음샘정신재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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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정신장애인, 27일 ‘자립초기단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마음샘정신재활센터 | 21.05.28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마음샘정신재활센터가 주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지역사회 초기적응사업인 ‘평생 Life Partner’ 성과보고회가 27일 성료했다. 2020년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수칙에 근거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기탁 정신장애 자립당사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임수정 강남대 교수의 ‘당사자들을 위한 초기적응 사업 필요성과 정신장애 당사자 사례발표’ △변민정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팀장의 ‘초기적응 지원사업 성과발표’ △이경국 사회복지실천연구소장의 ‘초기적응사업에 대한 소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영옥 의원 △수원2049시민연구소 유문종 소장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최희철 교수 △초기적응 지원사업 당사자 홍무량대수 씨가 참여해, 정신장애인 주거정책의 문제점과 정신장애 당사자의 자립생활 주거서비스 지원방안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최희철 교수는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초기적응 지원사업의 성과들이 시범사업 형태로만 머무르지 않고,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완전한 지역사회로의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장명찬 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정착하기 위한 유지체계를 갖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가 주거 지원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며 삶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정신재활시설로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정신사회재활 프로그램과 실제적인 직업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삶의 목표를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